『비교중국연구』 표지
등재학술지에 선정된『비교중국연구』는 중국 뿐 아니라 범중화권, 세계 화교・화인까지 포괄하는 특성화된 전문학술지다.
국립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이 발간하는 중국학 전문학술지 『비교중국연구』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국립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이 2020년 창간한 『비교중국연구』는 인문, 사회과학 관련의 수준 높은 논문을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 원문으로도 게재함으로써 국내외 중국학 관련 학자들에게 널리 편의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국제화 노력에 힘입어 국내뿐 아니라 국제 학계에서도 꾸준히 지명도를 높여 왔다. 특히 『비교중국연구』는 중국 뿐 아니라 범중화권, 세계 화교・화인까지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지로서 주목을 받아왔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 사업은 학술지의 위상을 점검하는 사업으로서, ‘국내 학술지의 관리체계 확보’를 통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연구자들의 연구경쟁력 제고 및 연구 성과 공유 활성화, 국내 우수학술지의 국제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하고자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은 교육부가 선정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최근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인문한국플러스사업을 수행하면서 세계 최초 『한반도화교사전』(이정희 책임집필・편집) 출간을 비롯해 여러 권의 우수도서 선정과 국제학술지 논문게재 등 학술적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비교중국연구』 편집위원장 김지환 교수(중국학술원)는 “이번에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국내외 중국학계 그리고 화교・화인연구에 대한 영향력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며 “향후 중국학술원은 국내외 유수 대학, 학술기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더 수준높은 연구성과를 생산하는 동시에 『비교중국연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계속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